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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보보안핑(✌’ω’)✌
🛡️ 국가 망 보안체계(N2SF), 이제는 “망 분리”보다 “정보 흐름”이다 본문
단절이 아닌 설계로, 정보보호 정책의 패러다임이 바뀐다
2025년, 우리는 더 이상 단절된 망 안에서 업무를 할 수 없다.
클라우드 기반 협업, 생성형 AI의 도입, 재택과 원격근무의 일상화…
이제 '망만 잘라놓으면 안전하다'는 시대는 지나갔다.
바로 이런 맥락에서 국가정보원이 제시한 새로운 보안정책 프레임워크가
바로 N2SF(National Network Security Framework),
‘국가 망 보안체계’다.
이 글에서는 기존 망분리 정책의 한계, N2SF의 핵심 개념, 그리고
실제 정보서비스에 적용하는 절차와 전략까지 실무자의 시선으로 풀어본다.
🏛️ 왜 N2SF인가: 기존 망 분리 정책의 한계
대한민국은 2006년부터 강력한 망 분리 정책을 시행해 왔다.
2017년 워너크라이 사태 당시 국내 피해가 거의 없었던 건
망 분리 덕분이라는 분석도 있다.
하지만 문제는 지금부터다.
한계점 | 설명 |
신기술 도입 제약 | AI, 클라우드, SaaS 도입 시 연계 어려움 |
업무 생산성 저하 | 복수 단말 사용, 망 간 파일 전송 비효율 |
공공데이터 활용 저해 | 국민 대상 공개 서비스 개발에 제약 |
민간 협업 부족 | 산학연과의 기술 연계성 저하 |
→ ‘일률적 단절’이 아닌, 등급과 흐름 기반 설계가 필요한 시점.
🧭 N2SF의 핵심 구조 — 정보 중심의 보안 체계
N2SF는 업무정보를 **중요도 등급(C/S/O)**으로 분류하고,
이 등급에 따라 보안통제를 차등 적용하는 보안 아키텍처다.
등급 | 설명 | 예시 |
C (Classified) | 기밀정보, 생명·안보 직결 | 외교문서, 수사정보 |
S (Sensitive) | 민감정보, 내부결정 | 개인정보, 연구결과 |
O (Open) | 공개가능, 일반공공용 | 공공정책, 통계자료 |
📌 핵심 철학:
망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
‘정보 흐름’을 설계하여 보안을 통제하는 것
🛠️ N2SF의 5단계 실무 적용 절차
N2SF는 아래의 절차에 따라 설계되며, 각 단계는 산출물로 연결된다:
단계 | 설명 | 주요 산출물 |
1. 준비 (Prepare) | 기관의 업무/정보/시스템 정리 | N2SF 적용계획, 업무정보 목록 |
2. 등급분류 (Categorize) | 업무정보 및 시스템 C/S/O 등급화 | C/S/O 등급표 |
3. 위협식별 (Identify) | ‘정보 흐름’ 기반 위협 모델링 | 위치-주체-객체 모델링 |
4. 보안대책 수립 (Select) | 위협지점에 보안통제 매핑 | 보안통제 리스트/구현계획 |
5. 적절성 평가 (Assess) | 단계별 실행 내역 검토 및 승인 | 자체 심의위원회 결과보고 |
🔍 위협은 어디서 발생하는가: 흐름 속 보안 불일치
정보 흐름 모델링: "위치-주체-객체"
요소 | 설명 | 예시 |
위치 | 사용자의 네트워크 영역 | 기관전산망, 인터넷망 |
주체 | 정보를 다루는 시스템/사용자 | 온북, 업무PC |
객체 | 접근 대상 시스템 | AI 서비스, 문서시스템 |
👉 이 3요소에 등급(C/S/O)을 적용하여 등급 혼용 여부를 파악하면 위협이 식별됨
보안원칙 1: 정보 생산/저장의 원칙
낮은 등급 시스템에서 높은 등급 정보 생산/저장은 위협
📌 예시: S등급 업무정보 → O등급 AI서비스에 저장 → 위협
보안원칙 2: 정보 이동의 원칙
높은 등급 정보가 낮은 등급 시스템으로 이동 시 위협
📌 예시: S등급 업무단말 → O등급 인터넷으로 파일 업로드 → 위협
🧩 실무 보안담당자를 위한 적용 전략
① 정보 중심으로 재설계하라
- 단순한 망 구조보다 정보의 중요도와 흐름 시나리오가 중심
- 기관 BRM(기능분류체계) 기반 업무-정보-시스템 정리 필요
② 복수 등급 포함 시스템은 반드시 분리 고려
- 모든 업무가 동일 등급일 수 없음
- ▶ Case 1: 최고등급 기준 통제 (과잉통제 발생 가능)
- ▶ Case 2: 시스템 분리 운영 (가장 명확하나 비용 소요)
③ 유스케이스 단위로 모델링하라
- 단일 시스템도 사용 시나리오마다 등급 혼용 가능
- ▶ 각 시나리오별 위치-주체-객체 모델링 필수
④ 보안통제는 Baseline + 조직 특성으로 조정하라
- C/S/O 등급별 기준선은 기본
- ▶ 기관 고유의 규정/환경/인력/예산 고려해 조정 가능
⑤ 모든 산출물은 문서화 → 심의위 통과까지 연결해야 함
- 적절성 평가 단계에서 문서 없으면 승인 불가
- ▶ 작성 체크리스트 도입 권장
✅ 정리: N2SF는 단순한 기술지침이 아니다
기존 | N2SF |
물리적 망 분리 | 정보 흐름 기반 설계 |
일률적 통제 | 중요도 기반 차등 통제 |
외부차단 중심 | 보안성과 활용성 균형 |
단절 | 연결과 제어 |
정보보안은 이제 '경계'가 아니라, '흐름'을 제어하는 기술이다.
N2SF는 바로 그런 변화의 핵심에 있는 전략적 보안 설계 체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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